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서울특별시와 시립 창동청소년수련관(관장 신경애)과 함께 다음 달 14일 서울특별시청 시민청에서 ‘제5회 K로봇대회 With 로빛’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빗은 지난 2006년 11월 광운대학교가 창단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이다. 대회는 휴머노이드 2대2 축구경기(2인 1팀, 32팀), 휴머노이드 2대2 장애물경기(2인 1팀, 32팀), 휴머노이드 1대1 격투경기(1인 1팀, 32팀), 로봇미션 초등부문 경기(1인 1팀, 100팀), 창작로봇대회 초·중·고등 부문(각 15팀)을 모집해 대회를 진행한다.
광운대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로봇을 활용하는 이번 대회로 청소년들이 직접 로봇을 만들고 실행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이공계열과 자신의 적성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내다봤다.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창동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cdyouth.or.kr)에서 가능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