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전속모델 류승룡을 앞세운 2차 TV광고를 공개했다.
배달의민족 2차 TV광고 콘셉트는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이다. 액션, 느와르, 멜로, 미스터리 등 다양한 영화에서 한번쯤 봤을 법한 장면을 패러디 했다. 실제 영화 예고편으로 착각할 만큼 영화 같은 편집 안에 앱의 주요 기능을 재치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짧은 광고 속에 오토바이 추격 장면, 자동차 폭발 장면 등 영화 촬영 기법을 동원했다. 지난 주 유튜브에 공개됐던 2차 TV 광고의 티저(예고) 광고는 조회 수 25만 건을 넘었다.
‘광고영상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광고 영상에 댓글을 달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배달의민족 2차 TV광고는 23일부터 공중파 TV에 공개되며 배달의민족 공식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