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음악앱 ‘비트’ 스타가 직접 진행하는 라디오 ‘채널S’ 오픈

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무료 뮤직앱 ‘비트’에서 인기 스타가 직접 선곡하고 음악을 소개하는 라디오 ‘채널S’를 오픈 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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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에 신설된 채널S는 스타채널을 뜻한다. 아티스트가 본인의 음악은 물론 청취자를 위해 직접 음악을 선곡하고 상세한 설명을 음성으로 소개, 녹음방송과 같은 라디오 채널의 형태로 서비스 된다.

채널S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악동뮤지션’을 시작으로 국내 인기 스타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각 스타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2~3주 간격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하며 다양한 음악을 소개해 나간다. 사용자는 채널S에 참여하는 스타를 친구로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박수만 비트패킹컴퍼니 대표는 “스타가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노래를 선곡하고 곡에 대한 내레이션을 제공해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듣는 음악을 공유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는 채널S 뿐 아니라 뮤직앤피플과 취향저격 등 국내 음악전문가가 직접 선곡한 다양한 장르의 라디오 채널을 서비스 중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