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데스티니(Destiny)는 헤일로 제작사인 번지(Bungie)가 올해 9월 9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3, 엑스박스 원(XBOX One)과 엑스박스360 용으로 선보일 예정인 MMOFPS 게임이다. 데스티니는 공개를 앞두고 지난 7월 베타테스트를 진행, 463만 8,937명에 달하는 게이머가 참여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 게임은 타이탄과 워록, 헌터 3개 종족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특수 능력과 무기를 이용해 외계의 적과 싸우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압도적인 그래픽이다. 게임 중 등장하는 하늘 속 구름 타임랩스(Time lapse), 그러니까 카메라 촬영 속도를 조절해서 오랜 시간을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영상을 보면 마치 실제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