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18일부터 G20·g7+ 대상 글로벌리더과정 개최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18일부터 닷새간 G20 및 g7+(2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취약국가 연합체) 회원국 고위 정책담당자 대상 ‘글로벌리더과정’을 개최한다.

행사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 사례와 G20 주요 의제, 취약국가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 G20과 g7+의 국가별 사례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개최된 G20 정상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 예정인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또 g7+ 회원국 개발 이슈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남상우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은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G20 회원국과 g7+간 공조 체계를 확립해 브리즈번에서 열릴 정상회의에서 g7+ 취약국가에 대한 개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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