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2014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Venture to Global, Venture for Tomorrow’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명이 참석해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성장과 글로벌화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 첫날인 21일에는 ‘벤처2.0 벤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변대규 휴맥스 대표가 ‘벤처 글로벌 진출과 혁신의 경험’ 특강을 진행한다.
22일에는 ‘벤처기업 글로벌화 추진전략’을 주제로 벤처의 현재와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변대규 휴맥스 대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이 ‘벤처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창조경제, 2기 경제 흐름 방향과 벤처의 역할’을 주제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과 벤처기업 생태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벤처 CEO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결집하고 성공 벤처로 가는 혜안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