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에스오지 `아가도스 V2014`

에스오지(대표 박용규)는 기업 응용 소프트웨어(SW) 완제품화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아가도스(Agados) V2014’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응용 SW를 다시 컴파일할 필요 없이 완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응용 SW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나 서비스형플랫폼(P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응용 SW 구성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모델주도형구조(MDA)를 통해 사용자 요구를 맞춰 SW 모델 레이아웃을 재설정한다.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면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던 소스 재코팅이 필요 없다. 변경 가능한 MDA구조는 ‘모델뷰콘트롤러(MVC)’ 패턴을 이루는 모든 요소에 적용됐다. 아가도스 기반으로 제작된 응용SW가 더 이상 고객사 사이트에서 추가적인 컴파일 없이도 고객 변경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SW완제품화 사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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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도스 V2014는 응용SW를 소스 커스텀 방식으로 매번 재개발하는 것과 달리 완제품 형태로 제작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응용SW를 고객 요구에 맞출 때 재조정 도구 역할을 수행하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이 변해도 규칙 조정만으로 수정할 수 있다. 에스오지는 “전문개발자뿐 아니라 업무 도메인 지식 보유자 누구나 기본교육 일주일 과정을 이수하면 화면 제작부터 비즈니스 로직 정의, 데이터 조작 등 응용SW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OS : 윈도, 리눅스, 유닉스

▶기업용 응용 소프트웨어 완제품화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플랫폼

▶(02)582-0306

[박용규 에스오지 대표]

“글로벌 SW 시대에 접어든 지금 프로그램 소스 커스텀 기반 응용SW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완제품 SW로 파트너 채널 사업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서비스도 필요합니다. 에스오지는 응용 SW 완제품·클라우드화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고도화된 SW 플랫폼을 연구개발(R&D)하고 있습니다.” 박용규 에스오지 대표는 국내 응용SW의 완제품화를 지원하고 SW산업에서 플랫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가도스를 개발했다. 매번 프로그램 소스를 직접 수정해야 하는 수공업 수준의 국내 응용SW 제품화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박 대표는 “SW개발 공학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제품 공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선진 SW 서비스 업체의 자체 플랫폼 기술과 유사한 핵심 플랫폼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스오지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거나 모색 중인 SW업체와 협력해 세계무대로 진출할 계획이다.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박 대표는 “올 하반기기 출시 예정인 응용SW 제작 및 SaaS·PaaS구축 체험 사이트는 아가도스의 사용 가치뿐 아니라 아가도스 기반의 응용SW SaaS·PaaS사업화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자가 보다 더 쉽고 빠르고 능동적인 응용 SW 완제품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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