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26) 자동차 활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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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3D프린터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3D프린터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롤스로이스(Rolls Royce), 포드(Ford)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자동차 제조 과정에 3D프린터를 활용하기 위해 관련 특허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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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3D프린터 특허

롤스로이스는 3D프린터 특허를 총 24건 출원했다. 3D프린터 기술로 엔진 부품의 오차를 측정하는 측정기를 설계 및 제조하는 특허가 주를 이룬다. 또한 포드는 총 10건의 3D프린터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자동차에 쓰이는 프로토타입 부품을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하는 특허가 대부분이다.

자동차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할 경우, 공정 기간을 단축시켜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예로 자동차 부품은 과거 전통적 기기 세공 방식으로는 평균 4~6주가 소요된다. 그러나 3D프린터를 활용할 경우 수시간 만에 제작 가능하다. 향후 기업들은 3D프린터를 자동차 생산 효율 향상과 부품 경량화를 구현하는 데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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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