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가 NHN엔터테인먼트와 엔터프라이즈 사업 확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네트워크·보안 결합 솔루션 출시,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한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기술을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수익도 발굴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해외지사와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IT 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파이오링크 솔루션과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SDN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품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앞세워 해외 IT 인프라 혁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