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45년 간 이어온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의 연암장학생 후원을 위한 증서수여식을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1970년부터 시작된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1969년 재단 설립 이래 가장 오래된 지원사업으로 학업능력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한다. 올해는 각 대학총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52명에게 3학기동안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금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날 증서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와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삶’을 인생의 목적으로 설정한 인재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하는 삶”이라며 “자기만의 영역에서 1인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