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아이 독서 습관 길러주는 `웅진북클럽` 서비스 시작

웅진씽크빅(대표 서영택)은 아이의 독서 능력을 길러주는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 ‘웅진북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웅진북클럽의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어진 포인트를 이용해 실물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2년제 약정 회원은 월회비 11만9000원을 내면 오프라인 전집 300여권을 구입할 수 있고, ‘북패드’로 디지털 도서 3000여권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북패드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4’ 10.1인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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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클럽 패드

웅진씽크빅은 웅진북클럽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북큐레이션’ 기능을 세계 최초로 개발, 도입했다. 아이가 북패드를 이용하기 시작하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시되는 퀴즈와 애니메이션을 따라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총 1300여 가지의 북큐레이션 기능으로 아이의 책 선택을 도와준다.

웅진북클럽에는 책을 읽은 뒤 느끼고 생각한 것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독서 앨범’ 기능도 탑재됐다. 책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스크랩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글귀나 사진, 그림을 오려내 멀티미디어 독서 감상문을 작성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국내 최초로 250여곳의 출판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교과서 수록 도서도 실었다.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에 맞춰 교과 연계 도서를 반영했다. 교육기관 추천 도서, 교과주제와 연계된 전집도서까지 수록했다. 웅진북클럽은 독서 이력을 확인하고, 패드 사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자녀안심기능도 갖췄다.

서영택 웅진씽크빅 대표는 “웅진북클럽은 지난 34년 동안 웅진씽크빅이 쌓아온 방대한 콘텐츠가 있었기에 가능한 서비스 모델”이라며 “우리 역량을 집중해 1년여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쳤고, 1000여명의 고객들로부터 철저히 사전 검증을 받은 만큼 디지털 지식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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