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가장 걱정스러운 건 교통사고다. 자전거 전용도로라면 모르겠지만 차도나 어두운 곳에서 달리다 보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 가장 위험한 것 가운데 하나는 한밤중에 뒤쪽에서 오는 차량이다.

백트래커(BackTracker)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다. 핸들 쪽과 자전거 후방에 장착하는 세트로 이뤄져 있다. 뒤에 장착한 기기는 후방 차량을 감지하면 적색 램프를 깜박인다. 동시에 감지한 정보를 처리해 단말에 표시하는 등 자신과 후방 차량 거리를 140m 정도에서 미리 알 수 있게 해준다. 후방 차량에 경고를 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드래곤이노베이션(Dragon Inovation)을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