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행장 권선주)은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유병진 파세코 회장과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매년 선정한다. 선정위원회가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지금껏 29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은행은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정자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유병진·이경수·박은관 회장에게 헌정패를 전달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