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권오준·정도현)는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특허괴물’ MPT가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
MPT는 지난 2010년 말 LG전자 ‘초콜릿’ 등 휴대폰 69개 모델이 동영상 압축관련 2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를 제기했다.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은 LG전자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특허괴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