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김인철)과 투자자보호를 위한 금융교육자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설립 이후 금융회사와의 첫 업무협약이다.
두 기관은 이 협약으로 금융교육자료 지원 외에도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제작한 금융교육자료를 홈페이지와 영업점에 비치해 고객들이 쉽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금융교육자료 지원 협약으로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과 합리적 투자문화를 정착시키고 투자자보호와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금융투자자 권익 향상과 건전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투자자보호와 합리적 투자문화를 위해 금융교육자료 지원과 투자자교육 등 공익사업을 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