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예금, 보험 등 우체국 서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통합 포인트를 적립하는 우체국예금 신상품이 나온다.
통합 포인트는 전국 3만여 가맹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요구불예금과 체크카드를 결합한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를 오는 16일 출시한다.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는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 우체국 알뜰폰 통신료, 우편서비스 등 통장과 체크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7000포인트, 연 최대 20만4000포인트를 적립한다.
적립 포인트는 다드림 체크카드로 전국 3만여 제휴 가맹점 등 다양한 곳에서 1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다.
다드림 체크카드는 우체국 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른 통합 포인트 제공 외에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전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다드림 체크카드는 통신요금 10%를 포인트로 적립,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