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 산업 촉진 위한 한·중 협력체계 구축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은 중국 나노산업단지 관리기관 ‘나노폴리스’와 나노기술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나노연구조합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14’ 기간 중 나노폴리스와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나노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나노폴리스는 중국 쑤저우 공업단지에 위치한 동명의 나노산업 전문 단지를 관리하고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앞으로 나노연구조합과 나노폴리스는 한·중 나노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업화를 촉진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두 기관은 △수요·공급기업 간 나노기술 및 제품 교류와 협력 정보 제공 △잠재 수요·공급기업 발굴 △나노융합산업 촉진을 위한 상담회 및 워크숍 교차 개최 등에 합의했다.

나노연구조합 측은 “한국과 중국 나노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양국 나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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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중국 나노폴리스와 나노 산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희국 나노조합 이사장(왼쪽)과 시준장 나노폴리스 대표가 기념촬영 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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