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37곳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들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지정에 앞서 도는 각 시군이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재무구조 건전성 △기술 및 품질관리 수준 △기술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일자리창출 및 수출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6년간 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 융자지원시 1.0% 추가 금리우대 혜택(총 3%)을 받는다. 또 국내외 판로개척 우선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한 기술 및 신용보증 우대 지원 같은 혜택도 있다. 충남도는 1997년부터 총 442개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올해 새로 지정한 유망 중소기업은 다음과 같다.
△유담, 이엠씨, 지엔에스티, 한국마루이, 동광테크, 그린폴, 양원농장농업회사법인, 삼원폴리텍
, 에스에이씨티엔에스(이상 천안시) △효성직물, 화인에프티(공주시) △거산, 엔에스시스템, 두원전선, 신진수산맛김(보령시) △디웰테크, 동우플라스틱, 미스바알텍, 운화(아산시) △제이에프씨, 신우에프에스(서산시) △신흥제과, 보고신약, 근옥테크, 부경(논산시) △이엔이텍, 아성크린후로텍(당진시) △세강엠텍, 크린켐, 디엔건설산업, 보성산업롤(금산군) △대한전기(서천군) △한스텍(청양군) △태경식품, 유로코스텍, 홍성브레이크(홍성군) △극동에치팜(예산군)
홍성=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