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지 않은 SNS지인 피하는 법?

[테크홀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스퀘어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덕에 친구나 지인이 어디에서 누구와 뭘 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클로크(Cloak)는 이렇게 정보가 넘쳐나는 SNS를 역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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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크는 앱스토어를 통해 iOS용으로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스퀘어 정보를 바탕으로 지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 재미있게도 위치를 알려주는 이유는 우연히 마주치는 일을 막아주기 위한 것.

클로크는 영어로 소매 없는 외투, 망토를 뜻한다. 외부에서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투명망토를 쓴 것처럼 자신을 숨l고 지인과 우연히 만나는 걸 막아준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같은 게 소셜네트워크라면 클로크는 안티 소셜네트워크인 셈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정보를 역으로 이용해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헤어진 애인이나 휴일에 직장상사를 만나고 싶지 않다면 유용할 수 있다. 클로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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