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센터장 이상홍)가 2015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사업 추진을 위한 ‘ICT R&D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
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는 기술수요조사 결과는 2015년 ICT R&D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미래부와 IITP는 창조융합과 이동통신 등 ICT 10대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기술을 조사, 신규과제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ICT R&D 사업에 관심있고 참여 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은 IITP 과제관리시스템(smart.iitp.kr)에서 기술수요조사 양식을 내려 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 접수하면 된다.
이와 동시에 미래부와 IITP는 이달 중 서울 등 5대 도시에서 ‘찾아가는 ICT R&D 지역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D 분야별 전문가 CP(Creative Planner)는 산학연 연구현장을 찾아 현장의 요구사항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제안된 기술수요는 2015년 과제기획위원회에서 △기술적합성 △사업적합성 △중복성 등을 검토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