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한 달동안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말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가하는 회사에 2만5000달러의 초기 투자금, 무료 사무 공간, 글로벌 멘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열리는 데모데이에서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피칭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4월 제3회 데모데이에서 선보인 3기를 포함해 스파크랩은 교육, 뷰티, 게임, 의료기기,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2개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미미박스, 노리, 헤이브레드, 망고플레이트, 5락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한주 스파크랩 대표는 “지금은 전 세계 시장을 보고 서비스나 기술개발을 해야 하는 시대”라며 “우리는 좋은 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같이 세계 무대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