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카네기멜론대, 미 의원 자율주행차 시승 행사 개최

미국 의원들이 제너럴모터스(GM)와 카네기멜론대학이 공동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에프터마켓뉴스는 미 의원 40명이 워싱턴DC에서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의원들이 탄 차량은 GM의 카딜락SRX 모델이다. 차량 내부에는 센서, 카메라, 컴퓨터가 탑재돼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GM과 카네기멜론대는 이번 시승식이 미국 자율주행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GM측은 “이번 도로 주행의 목적은 자율주행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차에 대한 허가가 더 빨리 떨어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플로리다, 미시간 주에서만 현재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GM은 이번 시승으로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이 가능한 주를 더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카네기멜론대는 정부와 산업이 함께 움직일때 자율주행차 안전도 강화되고, 경제성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수레쉬 카네기멜론대 총장은 “가까운 시일내 자율주행차는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카네기멜론대학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수십년을 매달렸다. 카네기멜론대는 1980년대 중반 자율주행자동차 연구를 시작했다. 카네기멜론대학팀은 2005년과 2007년에 3차원 스캔레이더, 차량제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했다. GM과 카네기멜론대는 2020년 자율주행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 의원이 자율주행차를 시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빌슈처 미 의회 인프라위원회장이 지난해 9월 카네기멜론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로 53㎞를 달렸다. 이번 행사는 빌슈처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