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5일 기술창업교육센터 오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이 25일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를 개소한다.

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육성사업의 하나로 설립됐다.

학생들의 기술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센터는 앞으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기술창업엘리트 육성에 나선다. 또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보육과 투자를 연계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선 7월초에 창업에 관심 있는 20여개팀을 선정, 4개월간 기술창업 전문교육과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는 포상과 외부 연계지원을 할 예정이다.

황윤경 센터장은 “기술창업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실질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DGIST의 우수한 인재가 과학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가적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인에서 창업가로 변신한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를 초청, ‘달을 향해 쏴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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