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회장 정지완)는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코스닥 삼행시 공모전’ 심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와 코스닥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00여건의 삼행시가 접수됐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이경호씨, 우수상은 박상열·김성천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3명) 수상자도 선정됐다. 응모자의 인적사항을 배제하는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27일 협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수상하지 못한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온라인 문화상품권도 지급한다.
정지완 코스닥협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스닥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며 “공모전에서 보여준 관심과 사랑만큼 앞으로도 코스닥 시장과 코스닥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