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컬러 디지털 인쇄기 `프레스 C1070 C1060` 출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상업 인쇄 시장을 겨냥한 컬러 디지털 인쇄기 ‘프레스 C1070’ 및 ‘프레스 C106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무실 복합기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인쇄 시장에서도 전략적 행보를 이어간다.

Photo Image

신제품은 입자가 곱고 균일하게 만들어진 스미트리 HD 토너를 사용하며 텍스트 윤곽처리와 세밀화처리로 선명한 문자 출력이 가능하다. 1200x1200dpi 해상도와 8비트 그라데이션 표현으로 섬세하고 정밀한 출력이 가능하다. 자동 색보정 시스템으로 옵셋 수준 인쇄품질을 보인다.

대용량 출력 과정에서도 용지 뒤틀림 현상을 방지하며, 급지 불량과 용지 걸림을 막는 시스템을 갖췄다. 마우스와 호환되는 15인치 조작 패널로 편의성을 높였다. 사업 환경에 맞춰 다양한 급지대와 제본기, 피니셔 등을 선택해 투자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이사는 “상업 인쇄 시장에서 디지털 인쇄기가 옵셋 인쇄의 품질과 생산성에 근접할 때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신제품의 기술력과 신도리코의 서비스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