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는 국내 최초로 초고화질(UHD) 제작센터를 구축한 것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6~10시 축하 특집 방송을 방영한다.
티브로드는 지난 4월 인천에 고화질(HD) 및 UHD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부터 HD· UHD 자체 제작에 돌입했다. 티브로드 인천방송은 23일 오후 6시 ‘특집뉴스’를 시작으로 월미도선착장과 야외 스튜디오를 잇는 이원 생중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집토론 ‘UHD시대 지역방송의 역할과 과제’, HD대기획 특집다큐 3부작 ‘인천의정 50년사’, ‘한류 열풍의 뿌리, 조선통신사 취타대’ 등을 연이어 방영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UHD 제작센터는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성화에 나선다는 것에서 의의가 크다”며 “오는 7월 이후 본격적으로 UHD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연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