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문화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 문화상품권으로도 ‘배달의민족’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바로결제 주문 과정에서 문화상품권 결제를 선택하면 자신이 보유한 문화상품권 금액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문화상품권은 배달의민족 포인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배달의민족은 문화상품권 결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바로결제로 주문 시 문화상품권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000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일명 ‘문상 쓰면 문상 드려요!’ 이벤트다. 경품은 다음날 오후 5시에 문자로 일괄 발송된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 실장은 “새로운 결제 방식이 도입된다는 점에서 이용자에게는 편의를 자영업자에게는 신규 매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