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자원외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엿새간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 편으로 출국,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

공항에는 청와대에서 김기춘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이, 정부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박경국 안전행정부 1차관, 순방 대상국의 대사 및 대사대리가 각각 나와 박 대통령을 환송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대외협력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을 강화하고 자원외교를 축으로 한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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