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대표 이희춘)는 미국 사이소프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에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이소프트는 고속 인터칩 인터페이스 설계를 위한 신호무결성 분석과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USB 3.0, PCIE-Express 3.0, SATA 3.0, MIPI, HDMI & MHL, UFS 등 고속데이터 송수신 시스템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Gbps 수준을 넘어선다. 고속 인터칩 인터페이스를 효율적으로 설계하려면 전송선의 신호무결성과 PLL/DLL, CDR 회로 등의 정확하고 신속한 사전 해석이 필요하다.
씨엠에스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고속 메인메모리 인터페이스와 저전력 모바일 D램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용 고속 인터페이스 기술 등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공급한다. 칩과 패키지 및 PCB 보드는 물론이고 시스템 전체에 대한 정확하고 적절한 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이다. 각 부품에 정확한 프로토타입 작성을 가능하게 해준다.
‘퀀텀 채널 디자이너’와 ‘퀀텀-SI’가 대표적인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각각 고속 인터페이스 설계와 분석을 위한 신호무결성 솔루션 및 타이밍 분석 기능을 갖췄다. 시리얼 ATA와 USB 3.0, HDMI, 모바일 D램 분석에 적합하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사이소프트 제품은 시스템 레벨의 노이즈 및 타이밍 뿐만 아니라 비교할 수 없는 사용의 편리함과 정확성을 제공한다. 특히 사이소프트 컨설턴트는 모델 개발 등 IC 인터페이스와 인커넥트의 신호무결성 설계와 분석 및 I/O 버퍼 특성과 패키지 설계분석, 다중 보드와 단일 시스템 레벨 인터커넥트 분석 등을 서비스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