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남경필(49)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사실상 당선됐다.
5일 오전 6시 현재 득표 현황에 따르면 개표가 81% 진행된 상황에서 206만7373표(50.9%)를 얻은 남 후보가 198만9679표(49%)에 그친 김 후보를 7만7694표 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개표가 시작되고 나서 줄곧 남 후보가 김 후보를 5% 포인트 범위에서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앞서 나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