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항공기 복합재 인력양성 성과 `쑥쑥`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이하, 경남TP)는 3일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지역 항공관련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경남TP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온 인력양성 및 취업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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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는 지난 3일 경남TP에서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남TP는 지역 항공업체와 연계해 지난 4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8주간 전공이론 및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생 30명 중 25명(83%)이 아스트, 삼흥정공, 대신항공, 미래항공, 영진C&C 등에 취업했다.

전병천 경남TP 원장은 “올 해 항공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2개 업체에서 200명 정도의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2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업체의 채용수요에 증가에 따라 올 해 2차 교육생 35명을 오는 7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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