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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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해 도어 전면에 절개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크리스탈 블루 도어가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직경이 40㎜ 늘어난 360㎜ 크기의 도어가 170°까지 활짝 열려 세탁물을 편하게 넣고 뺄 수도 있다.

특히 조작부에 전원과 동작·일시정지 등 2개 버튼만 부착했으며, 5인치 풀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가 세탁물의 상태파악과 세탁코스 조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버블워시’, ‘오토워시’, ‘베이비 버블 코스’ 등 여러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세탁기능도 제공한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세탁기를 동작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과 제품 ‘자가 진단’도 사용할 수 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 파리 박람회에서 ‘혁신 그랑프리’ 금상을 받으며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진정한 프리미엄 세탁기의 가치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출고가는 239만 9000원이며,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과 유명 백화점 등 20여개의 프리미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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