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김희옥)는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와 공동으로 ‘한국 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31일 오전 10시 본관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동국대 국제어학원,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BK21 인하대 다문화교육 인력양성 사업단,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1부에서는 서울여대 스티븐 캐프너 교수가‘문화 차이를 해석하기 위한 문화교육’을, 동국대 박영환 교수가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문화한류의 계시와 의의’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중국, 일본, 타이완, 홍콩 등에서 온 학자들이 참여하는 분과별 발표가 진행된다. 각국의 한국어문화교육 현황 발제를 비롯해 중국 조선족 문화교육 현황, 외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활용 현황, 중국에서 한류문화 형성 등 어학과 디아스포라 및 문화교육 측면의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