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CT 창업 앞장 선다…문화예술관광 MBA도 개설

세종대학교가 문화·예술·관광 전문 창업자를 양성하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 및 지원에 나섰다. 세종대(총장 신구)는 28일 최근 성장하는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할 민간기업들과 공동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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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28일 효과적인 문화예술관광산업 창업자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예술관광분야 민간기업들과 공동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최근 성장하는 문화예술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자 및 기획자 양성 교육에 민간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추진됐다. 사진 가운데가 신구 총장

세종대는 21세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문화기술(CT)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현장맞춤형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 문화예술 벤처 투자사인 산수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와 문화예술분야 제작사 및 공공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 아이코닉스, 위더스필름, 청우필름, 투바, 한국PD협회가 참여했다.

세종대와 각 기업 대표들은 교육과정부터 현장실습, 산학협력까지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우수한 창업자 및 기획자를 양성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세종대는 이미 올해 융합창업기업가센터(센터장 강원 교수)를 열었다. 융합창업기업가센터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융합창업연계전공을 신설해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문화예술관광산업 창업자 양성을 위해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을 결합한 T.E.D. MBA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욱 세종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세종대는 융합창업기업가센터를 중심으로 학부 및 MBA에 문화예술관광 분야 창업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경진대회,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보육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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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가 문화예술관광 창업을 장려하는 배경은.

▲문화예술과 호텔관광, 컴퓨터공학까지 한개 대학이 여러 영역에 걸쳐 역량을 갖춘 경우는 드물다. 올해부터 융합창업가기업가센터를 설립해 전체 학생들이 취업 이외에 창업의 길도 있다는 것을 교육한다. 예체능계열도 필수적으로 컴퓨터 교육을 받는다.

-산학 협력으로 어떤 일을 하나.

▲교육으로 콘텐츠를 갖춘 인재를 육성해도 현장과 연결되지 않으면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없다. 제작사 및 투자사와 직접 연결해 자문을 받거나 투자 및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한자리에 모이기도 쉽지 않은 투자사, 제작사, 기관이지만 인재를 보유한 대학이기 때문에 손잡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더 늘려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TED MBA는 어떻게 운영되나.

▲문화예술직종이나 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심화과정을 통해 집중적으로 현장경험을 쌓고 네트워크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우리 대학원 영화예술학과에서 공부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던 작가가 영화예술을 공부하고 드라마에서 킬러 콘텐츠를 만든 것이 융합의 성공사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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