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획] 대림화학, 화학소재 명가의 3D프린팅 명가 선언

대림화학(대표 신홍현)은 차세대 산업 성장동력으로 3D프린터 소재 분야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38년간 쌓아온 화학소재 기술을 3D프린팅에 집중하며 3D프린팅의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올해에는 창조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비전 ‘대림화학 2.0’을 발표하며 글로벌 전자소재 전문기업으로서 디스플레이 소재, 특수화학, 에너지 소재, 3D프린터용 소재 등 원천소재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산업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관련 소재 및 제품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3D프린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 발전을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와 함께 ‘3D프린팅 연구조합’ 설립을 주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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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화학은 사비나미술관에서 연린 `3D프린팅&아트전`에 3D프린터와 소재를 제공했다.

올해 5월 14일부터 7월 6일까지 사비나 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3D프린팅&아트전’에서는 3D프린터 업계 동향 및 출력 소재 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디어, 설치, 조각, 회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21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대림화학이 후원한 3D프린터와 필라멘트 소재로 50여점의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인 국내 최초의 3D프린팅 기술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다.

대림화학은 회사의 비전을 ‘역경을 지배하는 기업 2020!(The Best in the Worst 2020!)’으로 정하고 꼭 필요하지만 누구라도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위험하고 어려운 분야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3D프린팅의 소재개발, 교육 및 홍보, 표준화 작업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와 협업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산업과 국가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3D프린터 관련 분야 외에도 레이저 프린터의 핵심 소재를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해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고굴절 LCD 광학 소재, 이차전지 첨가제, 석유화학용 특수촉매 등 친환경을 지향한 화학소재 블루오션 제품군 발굴로 ‘글로벌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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