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박정현 신곡 `그 다음해` 1위 올라

올해로 데뷔 17년차를 맞는 가수 박정현이 신곡 ‘그 다음해’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그 다음해’는 박정현뿐 아니라 윤종신, 황성제가 함께 만든 곡으로 오래된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정현은 신곡 기자 간담회에서 ‘오래된 커플 이야기라 공감하기 어려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바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박정현의 ‘그 다음해’가 4월 5주차 및 5월 1주차(4월 28일∼5월 4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악동뮤지션의 ‘200%’는 2위로 내려왔으며 세월호 참사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3위에 자리매김했다.

에이핑크의 ‘U You’는 4위로 새로 진입했고 길구봉구의 ‘뭘해도 예쁜걸’은 지난주보다 12단계 올라 5위에 올랐다. 7위와 8위에는 성시경의 ‘한번더 이별’, 마리오의 ‘데미지’가 각각 새롭게 진입했다. 가수 윤건이 부른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의 OST ‘사랑해도 너무나’는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9위에 올랐다.

15&의 ‘티가나나봐’는 10위, 손승연의 신곡 ‘매일 다른 눈물이’는 11위에 각각 안착했다. 지난주 11위를 차지했던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는 16위에 올랐다. 백아연의 신곡 ‘내게 남은 세가지’는 17위에 새로 진입 했고 울랄라세션의 ‘꿈의 대화’는 18위, 악동뮤지션의 ‘Give Love’는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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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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