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아우디폭스바겐 스마트카 특허 경쟁력, 질적 평가에서 최고

Photo Image

독일 자동차 업체인 아우디폭스바겐이 보유한 스마트카 특허가 양은 미비하나 질적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스마트카, 승자는?’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질적 성장에 치중한 스마트카 특허 전략을 구사한다.

폭스바겐이 보유한 스마트카 특허 등록 수는 35건이다. 평가 대상인 10개 완성차 업체 평균이 180.7건에 비해 현저히 적다. 하지만 질적 수준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질적 평가 점수가 평가 대상 업체 가운데 최고다.

보고서가 도출한 차세대 스마트카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기술 Top 9’ 분야 가운데 폭스바겐은 방향지시 관련 특허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특수 애플리케이션 △외장 표시 및 알람 장치 분야는 상당히 취약했다.

IP노믹스 보고서는 △혼다 △도요타 △닛산 △다임러(벤츠) △GM △BMW △마쯔다 △현대차 △볼보 △폴크스바겐 등 10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카 경쟁력을 미국 등록 특허 기준으로 평가했다. 완성차 업체는 전체 스마트카 분야 및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 9(△차량 컨트롤 △차량 알림장치 및 표시장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외장표시 및 알람장치 △상대위치정보 △차량위치지시 △방향지시 △특수 애플리케이션) 특허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스마트카, 승자는?`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hoto Image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