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5월 출시 예정인 데이터베이스(DB) 다운로드 파일 암호화 솔루션 ‘페이스(FACE)’를 공개했다.
안혜연 파수닷컴 부사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CIO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DB 다운로드 파일까지 DRM을 적용해 내부 데이터 유출의 사각지대까지 보안해야 한다”며 해당 제품을 소개했다. 페이스는 허가된 DB 접근 어플리케이션에 DRM 기반 데이터 보안을 제공한다. DB 접근 도구로 PC에서 내려받은 데이터까지 DRM 암호화를 적용한다. 네트워크 통제도 함께 이뤄져 허가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차단한다.
안 부사장은 “PC와 업무 시스템에서 생성·공유되는 데이터, 외부로 전달되는 데이터는 보호되고 있지만 DB 시스템에서 외부로 반출되는 데이터는 보안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생성 시점부터 유통과 협업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암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