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인 가구 확대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 소형가전 패키지 ‘꼬망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꼬망스 미니세탁기, 꼬망스 미니냉장고, 전자레인지, 로봇청소기, 코드리스 투인원(2 in 1) 청소기, 침구청소기, 정수기 등 7종으로 구성됐다.
꼬망스 미니냉장고와 코드리스 투인원 청소기는 LG전자가 이번에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나머지 제품은 컬렉션에 맞게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꼬망스 컬렉션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은 물론 기존 소형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꼬망스 미니냉장고는 1도어 타입으로 용량이 195ℓ다. 코드리스 투인원 청소기는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제품으로 7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꼬망스 컬렉션 색상은 럭셔리 라임, 럭셔리 샤인, 럭셔리 화이트 등 3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럭셔리 라임 모델은 다음달 15일까지 예약판매를 한다. 가격은 색상에 따라 차이가 있다. 럭셔리 샤인 모델 기준 꼬망스 미니세탁기 64만9000원, 꼬망스 미니냉장고 51만9000원, 전자레인지 17만9000원, 코드리스 투인원 청소기 29만9000원, 로봇청소기 79만9000원, 침구청소기 26만9000원, 정수기 월 3만900원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