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에이스산업,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화재 감지 기술력 뽐낸다

종합방재시스템 업체인 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 화재감지카메라와 불꽃감지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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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에이스산업은 전시회에 열영상을 이용한 무단침입 및 화재감시 카메라 제품군과 자외선 또는 적외선을 이용한 불꽃감지기 제품군을 출품한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산불감지카메라는 2㎞ 떨어진 거리에서도 열영상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으로 감지해 정확한 화재 거리와 위치를 모니터에 표시해 준다. 열영상과 가시광선 영상을 합성해 정확한 화재분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공동구나 지하전력구 등에 적합한 중거리 열영상 화재감지카메라와 안개나 연기 속에서도 대상물체를 정확하게 감지해주는 카메라도 함께 전시한다.

불꽃감지기 제품으로는 화재 시 방사되는 자외선과 적외선 파장을 UV센서와 IR센서로 감지해 파장증폭과 화재판별프로그램으로 2~3초 이내에 화재를 감지하는 자외선/적외선 불꽃감지기와 3종의 센서로 3가지 적외선 파장대를 감지해 화재감지의 정확도를 높인 삼중 적외선 불꽃감지기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들 제품에 활용한 기술력을 뽐내기 위한 현장 시연행사도 실시한다.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아시아와 중동지역 바이어와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