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기 배터리 매출이 4년안에 10배 이상 증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시장조사업체 IHS 테크놀로지에 의하면 올해 웨어러블 기기용 배터리 시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연간 600만달러에 이르고, 2018년에는 올해보다 1200% 가까이 성장해 77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토마스 맥알파인 IHS 애널리스트는 “스마트와치, 웨어러블 헬스 모니터링 기기, 스마트 안경 등 시대상에 부합하는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와 고급 기술 트렌드가 맞물려 폭발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2018년 5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수요도 증가한다고 IHS는 전했다.
IHS는 2018년 웨어러블 기기용 배터리 시장에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총 매출의 73%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볍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제작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맥알파인 연구원은 “리튬 배터리는 계속해서 소비가전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하지만 시장 성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및 다른 제품이 등장해서 대중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세계 웨어러블 기기용 배터리 매출 전망 (단위:백만달러)
(자료: IHS테크놀로지)
<전세계 웨어러블 기기용 배터리 매출 전망 (단위:백만달러) /자료: IHS테크놀로지>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