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러시아서 국산 방송장비 수출 상담 실적 `200만달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권오현)는 지난 17~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2013 한국 디지털 방송 쇼’에서 200만달러(약 21억5000만원) 규모 국산 방송장비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수출하는 국산 방송장비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방송장비제조업체 10개사, 러시아 국영방송국 관계자, 바이어, SI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KEA는 시장진출 세미나, 장비시연, 수출상담, 국영방송국 디지털전환 현황, 소치올림픽 경기장 시설조사 등을 진행해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KEA는 국내 방송장비 업계가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향후 상설전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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