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환경기후위원회가 환경부와 함께 ‘2014년 상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졌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에 대해 정부와 산업계가 소통하는 자리로 매년 2회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등 정부인사 10명과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 부사장, 조갑호 LG화학 전무,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전무 등 기업인 26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하며 “배상 책임 등을 규정한 환경오염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오염방지 시설의 기준을 설정한 환경오염시설통합관리 법률,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 등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담보해야 한다”며 환경정책이행에 기업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계는 “환경정책의 뜻에는 공감하지만 한 번에 많은 규제를 도입하면 기업경영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며 “기업경영여건을 감안해 규제입법에 완급조절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