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TV 박스 3월 출시"…애플TV 등과 경쟁하나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다음 달에 웹 TV 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리코드가 보도했다.

아마존 웹 TV 박스는 인터넷 비디오 콘텐츠를 TV로 쉽게 보게 하는 제품이다. 지금 나와 있는 애플 TV와 로쿠 스트리밍 플레이어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쓰며 여러 콘텐츠 제공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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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드는 “지난해부터 아마존이 TV 박스를 개발 중이었으며 작년 말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에 맞춰 제품을 내려고 계획했다가 미뤘다”고 전했다. 이 제품이 게임기 기능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마존이 안드로이드를 쓴 비디오 게임기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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