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중소 SW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총괄조직을 운영하면서 중소 SW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지원·기술력 제고·금융 지원 등을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 AMI시스템 구축사업 등 5개 해외사업에 7개 중소기업과 동반진출 해 상호 해외매출 증대를 꾀하기도 했다.
성과공유제 확산도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DN은 2007년 1차 협약 때 맺은 5대 5의 성과공유 비율은 2010년부터 6대 4로 바꿔 중소기업 부문을 늘렸다.
김병일 한전KDN 사장은 “이번 중소기업청장상은 SW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기관이 인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