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대표 김범수)은 차량용 블랙박스 및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지원 시스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자체 블랙박스 브랜드 `유라이브`를 보유한 미동전자통신은 지난해 2채널 풀HD 터치 LCD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2`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블랙박스 이미지를 굳혔다.
올해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탑재한 블랙박스 및 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ADAS 분야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음성인식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5` 및 차선이탈경고시스템이 탑재된 블랙박스 `유라이브 U5`의 홈&쇼핑 출시를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의 개념을 교통 사고 원인 규명에서 사고 사전 예방의 개념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상반기 중 마무리 될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과제인 `차세대 전기차 및 그린수송시스템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보행자 인식 시스템 기술을 차세대 전기차 등 완성차에 적용시켜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 일본, 러시아, 미국 등의 수출 외에 시범사업을 진행중인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남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범수 미동전자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와 ADAS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면서 “유라이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