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현수)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창조경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14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지원자를 수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게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인턴 약정임금의 50%를 1인 8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으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최대 390만원까지 일시불로 지원하게 된다.
청년취업 인턴제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5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고, 청년인턴 참여대상은 만 15세 ~ 34세의 미취업자다. 현재 휴학으로 실업 상태인 학생과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상 6개월 이내의 단기 계약직으로 분류되는 청년인턴은 4대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인턴 채용 중소기업에는 인턴약정 임금의 50%를 1인당 8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원기간은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6개월, 100인 미만은 4개월, 100인 이상은 3개월이다.
인턴기간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최대 390만원까지 일시불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