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올해 모바일게임 25종 출시…개발 명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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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올해 25종의 모바일게임을 쏟아내고 국내외 시장 파상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부진했던 신작 출시 분위기를 씻고 대작 RPG, 스포츠, 캐주얼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자체 개발력과 퍼블리싱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한 배를 탄 게임빌과 글로벌 전략을 어떻게 펼치 주목된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올해 약 25종의 모바일게임을 국내외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65% 이상이 자체 개발작이다.

`서머너즈 워` `타이니월드` `브레이브&퀘스트` `아임히어로` 등 롤플레잉게임(RPG)을 출시하며 `골프스타`에 이어 고해상도 3D 그래픽의 실감나는 스포츠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 3D` `9이닝스 프로야구 3D` `사커 스피릿` 등도 출격 채비를 갖춘다.

캐주얼 장르로는 `삼국지 디펜스3` `인생역전 윷놀이`를 비롯해 카드배틀게임인 `위저드` `이노티아 히어로` `돌격! 디바인걸즈`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올해 선보일 신작에 대해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성향의 사용자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온 것”이라며 “지난 17년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개발력을 결집해 시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해외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컴투스 허브의 글로벌 회원층을 중심으로 기존 출시작뿐만 아니라 신규 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컴투스 측은 “국내 모바일게임 기업 중 해외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게임빌과 컴투스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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