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AG의 17번째 자회사, 직원은 25명

포르쉐 코리아는 포르쉐 AG의 17번째 자회사로 2014년1월1일부터 한국 내 포르쉐의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한다. 세일즈, 마케팅, 애프터세일즈에 총 25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딜러 네트워크는 총 7개로 2014년 하반기에 광주와 대전이 추가된다. 포르쉐 코리아는 포르쉐의 모든 차종을 수입 및 유통한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포르쉐의 경우 연간 1,000대 이상 팔리는 지역에 별도 법인을 만드는 게 원칙"이라며 "한국시장은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 AG는 1948년에 설립된 이래 911, 박스터, 카이맨, 카이엔, 카나메라, 마칸 등 가장 성공적인 스포츠카를 만든 카 메이커다. 본사는 독일 스투트가르트에 위치해 있으며 스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과 라이프치히에 생산 공장이 있다. 포르쉐는 독일에 1만6,500명, 전 세계적으로는 1만9,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