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LED조명 등 7개 제품 `MIG 브랜드`로 추가

태양광 LED조명 등 4개사 7개 제품이 MIG(Made In Gwangju) 브랜드 제품으로 추가됐다.

추가된 제품은 신옥테크, 프로맥엘이디, 더블유케이 등 3개사의 LED조명과 웰컨트롤의 전력제어기다. 이에 따라 총 12개 기업 52개 제품이 MIG브랜드를 달고 국내외 마케팅에 나서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광주 LED제품의 수출 경쟁력 확보 일환으로 태양광 LED조명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민원인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LED조명 시제품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검증했으며, 무진로 하부도로에 태양광 LED가로등 15본을 지난해 12월 설치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협동조합을 설립, 특화된 제품을 공급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역 업체가 연구기관의 도움을 받아 국내 최초로 표준화된 태양광 LED조명을 생산하면서,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확보됐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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